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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 등 2개 사업 예타 통과기재부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대산~당진 고속도로등 2개 건설사업은 예타 재조사 문턱 넘어
한양규 기자  |  jakyos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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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8  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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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부터 문경까지 단절된 철도 구간을 잇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또한 대산~당진고속도로 등 2개 건설사업은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최상대 2차관 주재로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과 노후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지원대책 등 2개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11월28일 밝혔다.

문경~김천 철도 건설사업은 서울 수서와 경남 거제를 잇는 내륙철도망 전체구간 중 유일하게 단절된 문경~김천 구간에 고속화(250km/h)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예타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1조3천31억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로 계획돼 있다.

문경~김천간 전철 운행시 수서역에서 김천역까지 승용차 대비 약 10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경북 및 수도권 주요 도시와의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지역소멸위기 극복 및 관광객 유입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통량 분산을 통해 기존 KTX 경부선 구간의 철도용량 부족 및 혼잡 문제가 개선되고, KTX 경부선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중부내륙축 대체교통망으로서의 역할도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급곡선, 급기울기 등 선형불량구간도 축소되며 철길건널목 48개소가 제거된다.

위원회에서는 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전국간선도로망 동서4축 구간 중 서산시 대산읍과 당진시 당진2동을 연결하는 대산~당진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대산항 인근에 대산~당진 고속도로를 신설함으로써 화물차량 운행비용이 절감되고, 당진~영덕 고속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와의 연계로 지역간 이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국도·지방도를 이용하던 화물차량 운행이 줄어들어 교통혼잡이 완화되고 도로 안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당성재조사 사업계획안에서는 총사업비는 9천73억원, 사업기간은 2030년까지로 잡혀있다.
 
이와함께 천안성환~평택소사 도로건설공사도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

이는 국도 1호선의 천안시 성환읍 지점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인근의 평택동부고속화도로(공사중)와 연결되는 국도 대체 우회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966억원,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다.

이밖에 농식품부의 노후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사업도 예타를 통과했다. 연말까지 생산된 노후 농업기계를 조기 폐차하는 경우 보조금을 정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재부는 이번에 사업 타당성이 인정된 4개 사업의 경우 향후 총사업비 등록・관리, 단계적 예산 반영 등의 절차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에서 문경~김천 철도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대산~당진 고속도로 신설 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문경~김천 철도건설 사업의 경우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2024년부터 기본설계, 실시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6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이윤상 철도국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내륙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문경~김천 철도건설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낙후된 경북내륙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을 향상시킬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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