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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 우선협상 대상자에 전북 선정국토부 8월 중 협상 통해 유치 지자체 최종 확정 계획
한양규 기자  |  jakyos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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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05  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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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한국형 하이퍼루프)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부지평가 결과 전북(새만금)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부지평가 업무를 위탁수행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궤도, 철도시스템ENG, 토목시공 등 전문가 9명의 ‘부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부지평가위원회는 연구에 필요한 부지요건, 공사비 등을 사업추진 여건과 지자체의 지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새만금을 테스트베드 부지로 확정했다. 

부지요건은 시험선 연장 12km, 폭 12m(유지관리용 도로 포함), 곡선반경 약 20㎞(고속철도는 약 5㎞) 이상의 직선형 부지, 40∼50MW급의 변전소 확보 가능성 등이 고려됐다.

국토부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전북과 부지확보 계획 및 인허가 등 지자체 지원사항 등을 구체화하는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협상이 타결되면 과기부 및 전북과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마련,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를 바탕으로 내달 중 R&D(연구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추진해 2024년에는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하이퍼튜브 개념도

한편 이번 테스트베드 공모에는 전북을 비롯해 경남 함안군, 충남충남 예산·당진시가 신청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다.

국토부 임종일 철도안전정책관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부지를 제안해준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향후 유치가 확정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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