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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건설기업에 도전적인 과제로 부각 전망건산연, 2050 탄소중립 대응...건설기업 6대 전략 제시
한양규 기자  |  jakyos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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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1  05: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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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라 제로에너지 빌딩과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산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월10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 건설산업의 도전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건설기업의 6대 전략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건설기업의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건산연이 제시한 대응전략은 △개별 건설기업 단위의 탄소배출 감축 △건설상품 총생애주기 단위의 탄소배출 감축 △탄소중립에 따른 건설시장 변화 대응 등 3가지 분야의 6대 전략으로 구분된다. 

개별 건설기업 단위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전략은 △건물·수송 수단의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건설현장의 에너지 절감 및 폐기물 감축이다.

건설상품 총생애주기 단위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전략은 △탄소감축 자재구매 비중 확대 △탄소배출 저감 건설상품의 솔루션 제공 역량 강화다.

탄소중립에 따른 건설시장 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은 △탄소중립 환경하의 신성장 시장 진출 △탄소중립 환경하의 감소 시장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다.

건산연은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주요 부문별 내용을 살펴본 결과 에너지 전환, 산업, 건물, 폐기물 부문의 내용이 건설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건설상품이 밸류체인상 건설자재 제조단계에서 탄소배출 비중이 90% 이상으로 가장 높고, 시공단계에서는 탄소배출이 낮아 개별 건설기업 단위의 탄소감축은 건설자재 제조기업보다 용이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건설상품 총생애주기 관점에서 건설산업은 건설자재 생산과정까지 포함한 전체 밸류체인과 건물 운영 부문에서 전 세계 온실가스의 25%, 이산화탄소의 47%를 배출해 탄소중립은 건설기업에 상당한 도전적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중장기적으로 전체 가치사슬과 건설상품 총생애주기 관점에서 탈탄소화 전략 수립·이행에 성공한 기업이 탄소중립 시대에 핵심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인프라 시설과 달리 건축물의 경우 생애주기별 탄소배출 비중이 운영단계에서 75%를 상회하므로 운영 탄소 저감 역량이 핵심 경쟁우위 요소가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해외 선진 건설기업의 사례에서처럼 탈탄소 선진기업이 되기 위한 중장기 탈탄소 전략 추진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향후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라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과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에 대한 전략적 대응도 중요하다는 게 건산연의 분석이다.

건산연은 에너지 전환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플랜트와 제로에너지 빌딩 등 탄소배출 저감 건설상품은 높은 성장이 예상되지만 화석연료사용 발전플랜트는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로에너지 빌딩의 확장세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며 민간 건축물에 등급 적용이 시작되는 2025년 이후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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