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9월29일 치뤄진다.

전문협회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도재영)는 9월1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0월30일 현 김영윤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9월29일 임시총회에서 새로 선출될 새 회장에 대한 입후보자 등록절차 등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선관위는 9월8일부터 14일까지 후보등록을 받기로 했다.

후보 자격은 5년 이상의 협회 회원자격을 유지한 법인 대표자이다. 후보자가 내야 할 기탁금은 1천만원이다.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출마를 공언해 온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전 보링그라우팅공사업협의회장, 전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와 함께, 김중희 강릉건설 대표(전 토공사업협의회장), 김태경 석파토건 대표(현 전북도회장), 이승성 은민에스엔디 대표(현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장) 등이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