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8만9천 건으로 5월보다 8.8% 감소했고, 전월세 거래량은 20만1천 건으로 5월보다 15.5% 증가한 것을 나타났다.

또 하반기(7월~12월) 입주 예정인 전국 아파트는 17만1천630세대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7월30일 이 같은 내용의 ’6월 주택 거래량 통계 및 하반기 입주예정 아파트’를 발표했다. 

먼저, 6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8만8천922건으로 집계됐다. 

5월(9만7천524건) 대비 8.8% 감소, 전년 동월(13만8천578건) 대비 35.8% 감소했다.

또한, 6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55만9천323건으로 전년 동기(62만878건) 대비 9.9%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4만2천16건)은 전월 대비 11.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4.4% 감소, 지방(4만6천906건)은 전월 대비 6.4%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5.6% 감소했다.

6월까지 누계 기준, 수도권(27만8천340건)은 전년동기 대비 18.0% 감소, 지방(28만983건)은 0.1% 감소하했.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5만7천861건)는 전월 대비 6.2%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3.5% 감소, 아파트 외(3만1천61건)는 전월 대비 13.4%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했다.

6월까지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37만3천14건)은 전년동기 대비 17.5% 감소, 아파트 외(18만6천309건)는 10.4% 증가햇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6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0만547건으로 집계됐다.

5월(17만3천631건) 대비 15.5% 증가, 전년 동월(18만7천784건) 대비 6.8% 증가 한 것이다.

또한, 6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115만8천889건)은 전년 동기(112만6천261건) 대비 2.9%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13만8천676건)은 전월 대비 16.0% 증가,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 지방(6만1천871건)은 전월 대비 14.5% 증가,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보면, 아파트(9만2천689건)는 전월 대비 15.6% 증가, 전년동월 대비 7.0%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10만7천858건)는 전월 대비 15.4% 증가, 전년동월 대비 6.6%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11만5천648건)은 전월 대비 11.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8만4천899건)은 전월 대비 21.0% 증가,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했다.

6월까지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42.0%로 전년 동월(40.5%) 대비 1.5%p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반기(7월~12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17만1천630세대(수도권 9만6천332, 서울 1만7천569)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9만6천332세대로 예년 평균(2011~2020 8만) 대비 21.0% 증가했으며, 최근 5년 평균(10만2천) 및 전년 동기(9만9천) 대비 보다 각각 5.4%, 2.9% 감소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6만9천711세대, 60~85㎡ 8만6천19세대, 85㎡초과 1만5천900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7%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12만3천209세대, 공공 4만8천421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하반기 물량을 포함한 2021년 전체 입주 아파트는 전국 31만9천호, 수도권 18만3천호, 서울 4만1천호로 집계(2021.7월 기준)되었다.

이는, 예년 평균(2011~2020, 전국 31만7천, 수도권 14만8천, 서울 3만7천호) 수준과 비교할 경우 전국 0.5%, 수도권 23.4%, 서울 9.9% 증가했으나, 최근 입주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던 5년 평균(전국 39만3천호, 수도권 18만9천호, 서울 4만2천호)과 비교 시 전국 18.9%, 수도권 3.1%, 서울 3.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