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인허가 실적이 작년보다 20% 가량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기준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이 18만6천743호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고 6월30일 밝혔다.

이중 수도권의 주택 인허가실적은 9만4천144호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고, 지방은 9만2천599호로 전년보다 30.4% 늘어났다. 서울의 경우 39.6% 급증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물량은 13만9천468호로 전년 동기 대비 22.1% 늘어났고, 아파트 외 주택은 4만7천275호로 13.9% 올랐다.

올들어 5월까지의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2만6천694호로 전년 동기(16만7천934호)보다 35.0% 증가했다.

수도권은 11만3천633호로 24.9% 상승했고, 지방은 11만3061호로 47.0% 증가했다. 착공실적에 포함된 전국 아파트는 16만6천938호로 전년 동기보다 31.0% 증가했고, 주택은 5만9천756호로 같은 기간 47.4% 늘어났다.

한편 전국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12만43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5.2% 늘었다. 수도권은 5만4천373호로 4.3%, 지방은 6만6057호로 49.8% 각각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9만5천416호로 44.4% 상승했고, 임대주택은 1만2천946호로 10.6% 올랐다. 반면 조합원분은 1만268호로 34.5% 감소했다.

5월까지 누계된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14만4천87호로 전년 동기보다 23.8% 줄어든 18만8천984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8만5천544호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고, 지방은 5만8천543호로 36.3% 내려갔다.

전국 아파트는 10만6천446호로 전년 동기 대비 28.5% 줄었으며, 주택은 3만7천641호로 6.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