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지로 충남 금산, 부산 서구 등 5개 지역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해비타트, ㈜KCC, ㈜코맥스 신한벽지㈜와 함께 새뜰마을 사업 지역 내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6월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18년 전주, 강릉, 영주 3개 지역을 시작으로 3년간 14곳 500여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다. 

지원사업 이후를 모니터링한 결과 평균 에너지 소요량은 연간 28%, 사용요금은 연간 25만원 가량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충남 금산, 부산 서구, 강원 태백, 경기 파주, 경남 통영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약 200여 가구의 주거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