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토·교통 분야 데이터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10회 국토·교통 창업 및 가명정보 결합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단,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5월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달 동안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은 교통데이터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상세설명은 공모전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총 9개를 선정하며 국토부 장관상을 비롯해 분야별 우수상엔 기관장상을 수여한다. 총 상금은 2천500만원 규모이다.   

또 수상자(팀)에게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에겐 각종 금리우대, 창업 멘토링 등 창업 지원도 한다. 창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 조치도 이뤄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