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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본격 추진계룡~신탄진 간 2024년 개통
최문영 기자  |  cmyk07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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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23  03: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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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대전시·충청남도·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와 ‘계룡~신탄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 사업이 본격화할수 있게 됐다고 4월20일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기존 운영 중인 일반철도 노선(계룡~중촌까지 호남선, 오정~신탄진까지 경부선)을 개량해 전동차를 투입·운영하는 사업이다.
 
새로 노선을 건설하는 신설형 사업에 비해 사업비를 대폭 절감하고, 호남고속철도 1단계 개통 이후 낮아지고 있는 일반철도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는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8월 광역철도 지정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고시 등 후속절차를 거쳐 2019년 12월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계룡~신탄진 구간(총 연장 35.4㎞)에 정거장 12개소를 설치(신설 6개, 개량 6개)하는등 총 사업비는 약 2천307억원(국고 1천198억원, 지방비 1천109억원)에 이른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하루에 65회(편도) 운행될 예정이며 용두(대전 1호선), 서대전·오정(대전 2호선) 등 기존 대전 도시철도와 환승이 가능, 연간 약 70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원활한 개통 및 운영을 위해 기관별 업무범위를 명확하게 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는 광역철도를 건설하고, 지자체는 차량소유 및 운영손실금 등을 부담하며, 철도공사는 열차를 운행하는 등 기관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이후 실시설계 및 전동차량 제작 착수를 연내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24년 말 개통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선태 철도국장은 “앞으로도 대전도시철도와 연계,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및 옥천연장 등 확장을 통해 충청권 광역 경제권·생활권 형성 등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초광역 경제권·생활권 구축에 있어 핵심 교통 인프라인 지역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추가 사업들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광역시 조성배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시발점이라는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 실현을 앞당기고, 하나의 광역생활권으로서 지역 상생 및 균형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 박연진 건설교통국장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을 통해 충청·대전 간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가 균형발전과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 대전시, 철도공단, 철도공사와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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