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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단 건축물, 행복주택·생활SOC로 탈바꿈국토부 6차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
한양규 기자  |  jakyos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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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4  14: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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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가 중단된 채 오랜 기간 방치된 건축물이 행복주택이나 생활 SOC로 변모된다.

국토교통부는 9월24일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의 제6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본 사업 4곳과 예비사업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공사가 중단된 기간이 2년 이상인 건축물을 대상으로 심사 등을 거쳐 선도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도사업 대상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자체와 협의해 위탁사업자나 개발주체로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건축주가 스스로 공사를 재개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사업 대상은 전북 무주의 관광호텔과 인천 동구의 공동주택, 인천 계양구의 문화·집회시설, 충남 아산의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이들 건축물은 짧게는 9년, 길게는 19년 동안 방치돼 있는 상태다.

전북 무주군의 관광호텔은 기본 골조를 활용해 주변 복지시설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인천 동구 공동주택은 청년 등에게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 계양구 문화·집회시설은 지자체와 협의해 정비 방향을 결정하고 충남 아산시 근린생활시설은 생활형 SOC 시설 등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예비사업 대상은 인천 계양구의 공동주택과 충남 홍성군의 오피스텔, 광주 서구의 업무시설, 강원 영월군의 요양병원이다.

예비사업 대상은 사업성 분석 등을 추가로 실시해 본 사업으로 추진할지 여부를 판단한다.

국토부는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총 5차례에 걸쳐 선도사업 대상지 27곳을 선정한 바 있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공사중단 장기방치건축물의 정비실적이 제고될 수 있도록 지자체 역할 강화와 사업시행자 확대 등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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