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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노조, “건협은 불법적 자금지원 요구 중단하라”건협, ‘Weekly CEO Brief’사업에 매년 60억원 지원 요청
최무근 기자  |  cmkcap@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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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6  11: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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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노동조합이 대한건설협회가 건설공제조합을 상대로 불법적 자금지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건설공제조합 노동조합(이하 건공노조)은 성명서를 통해 대한건설협회가 ‘Weekly CEO Brief’ 사업(건설협회와 공제조합이 회원사들에 공동으로 건설정책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참여를 명목으로 조합원 1인당 50만원씩 매년 60억 원의 사업비를 건설공제조합에게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공노조는 무료로 제공해야 마땅한 건설정보 포털서비스를 명목으로 이 같이 거액을 매년 지원해달라는 배경에는 자신들의 재정난을 공제조합의 예산으로 해결하겠다는 저의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런 시도가 가능할 수 있는 것은 공제조합의 운영위원장을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겸임하며 공제조합의 의사결정에 개입해 온 관례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건공노조는 또, 이는 사실상 증여행위로 형법상 배임의 문제를 피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실행될 경우 모든 민형사상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면서 즉각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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