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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엔지니어링 수주실적 8조 1천612억원엔지니어링협회 빌표, 건설국내‧외 증가, 비건설 국외 감소
최무근 기자  |  cmkcap@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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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0  14: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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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엔지니어링 수주실적이 8조 1천612억원으로 전년(7조 4천724억) 대비 9.22%인 6천88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서는 2019년도 엔지니어링 사업 수주실적 결과를 4월29일 이 같이 공표했다.                     

엔지니어링협회는 건설부문 국내·외 실적이 증가했으며, 비건설부문 역시 소폭 상승하여 전년대비 전체적인 실적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외 실적은 전년도와 달리 비건설부문 상위 업체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의 부재로 전년도 대비 29.1%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상위 100개사 업체의 점유율은 64.4%로 전년 67.6% 대비 3.2%p 감소했으나, 상위 12개사의 점유율(약 2조 5천억원)이 약 31.2% 차지하는 등 여전히 대기업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다.

작년 실적증가 원인은 건설 부문이 전년대비 국내 4천516억원, 국외 1천349억원 등 총 5천865억원 증가하여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으며, 비건설 부문은 전년대비 1천24억원 증가했고, 그 중 설비부문(1천 200억), 환경부문(1천 300억), 원자력부문(1천억) 등 3개 기술부문이 감소했으나, 화학 3천47억원 등 11개부문이 전반적으로 증가했. 다만 비건설부문은 국외실적이 △4천543억원 감소하여 전체 국외 실적은 전년대비 △3천194억원 감소했다.

먼저, 2019년 엔지니어링 수주액은 8조 1천612억원으로 집계되어 2018년 7조 4천724억원 대비 9.22%(6천9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전체 수주액은 연평균 7.50% 증가했고, 그 중 내수 수주는 연평균 6.64% 증가했으며, 2018년도 해외 수주액이 큰폭 증가하여 전체 연평균이 17.99%로 크게 증가했으나 2019년도에 다시 수주액이 감소하여 아직도 해외진출에 대한 엔지니어링산업 부흥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수주의 경우 2017년도 이전까지는 등락을 반복했으나, 2017년도 이후 3개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수주의 경우 2016년도 이후 3개년간 증가했으나, 2019년도에 전년대비 △29.1% 감소했다.

국내 상하수도, 도로공항, 도시계획 등 SOC 중심의 건설 부문은 4조1천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2.2% 증가했으며, 화학 등 비건설 부문도 3조2천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20.8% 증가했다.

해외는 북미 3천682.3%(810억원), 남미 182.9%(302억원), 유럽은 16.9%(252억원) 증가했으나, 아시아·태평양 △47.9%(4천37억원), 중동 △80.0%(413억원), 아프리카는 △29.9%(108억원)에서 감소하여 전체적으로 △29.1%(3천194억원) 감소했다.

기업 수주규모별로는 2019년도 엔지니어링 수주실적이 상위 100개사에 전체실적의 64.4%(건설 68.7%, 비건설 74.5%)가 집중되어 있다.

실적순위는 (주)도화엔지니어링 1위(4천469억원), 한국전력기술(주) 2위(3천784억원), 현대엔지니어링(주) 3위(3천264억원) 등 단일 규모는 화학이 포함된 비건설이, 물량은 건설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수주규모별 기업현황은 2019년도 기준 5억원 미만 54.6%(1천562개사), 5억원~50억원 37.8%(1천82개사), 50억원~300억원 6.1%(176개사) 300억원 이상 1.5%(43개사)로써 수주규모만으로는 산업 내 약 98.5%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술부문별로는 건설부문이 53.9%(2018년 51.1%), 화학, 원자력, 기계, 환경, 정보통신, 전기 부문 등 39.2%, 기타 6.9% 순이며, 이는 전년도대비 건설, 화학부문이 증가하고 환경, 설비 원자력 부문이 감소한 것이다.

금액으로는 건설 4조 4천13억원(2018년 3조 8천148억원), 화학 7천90억원(2018년 4천43억원), 원자력 6천752억원, 기계 5천660억원, 환경 4천810억원, 정보통신 3천940억원, 전기 3천749억원, 기타 5천599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영역별 실적을 보면, 상세설계 38.4%(2018년 36.7%), 시험·조사 12.1%(2018년 11.9%), 기본설계 11.7%(2018년 12.3%), 평가·분석·자문 8.4%(2018년 9.3%), 기본계획 6.1%(2018년 5.6%), 감리 4.2%(2018년 4.1%), 유지보수 3.4%(2018년 3.7%), 타당성조사·연구·기획 등 4.5%(2018년 4.6%), 사업관리·구매·조달 등 1.4%(2017년 1.6%), 시운전·설계감리·지도 등 2.1%(2018년 2.2%)로 사업영역별 실적 비율은 전년도와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휴폐업 등을 제외하고 유효 모집단 6천18개사 중 수주실적 신고를 완료한 3천982개사(회수율 66.2%)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실적결과는 선진국 유자격자 명부(Long List)처럼 발주처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100위까지 전체, 건설, 비건설부문으로 순위를 공표하여 1년간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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