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김연태)는 구랍 27일 2013년도 책임감리용역의 감리비 산출근거가 될 감리원 임금을 공표했다.

감리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감리원 임금은 수석감리사는 27만9천354원, 감리사는 23만5천980원, 감리사보는 19만3천731원으로 나타났으며, 2013년도 감리원 임금 환산비(Si)의 기준이 되는 감리사의 경우 전년대비 0.13% 상승했다.

참고로, 종전등급인 경우에는 특급감리원은 ‘수석감리사’의 전년대비 증감률, 고급감리원은 ‘감리사’의 전년대비 증감률, 중급ㆍ초급ㆍ검측감리원은 ‘감리사보’의 전년대비 증감률을 환산해 적용한다.

이번에 공표된 감리원의 임금은 1월1일부터 각 발주청에서 건설공사 감리대가를 산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임금통계작성기관(통계청승인 제37801호)인 한국건설감리협회는 건설기술관리법 제27조의4 및 건설공사감리대가기준(국토해양부 고시 제 2012-922호)에 의한 책임감리 등의 용역비 산출에 적용토록 하고자 매년 감리원 임금실태조사결과에 따른 등급별 감리원 노임단가를 공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