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새 이사장에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장을 역임한 이용규씨가 선임됐다.

조합은 8월28일 서울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열고 2년6개월간 공석이었던 이사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용규 신임 이사장은 국토교통부 하천계획과장,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기획관,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2년 8월까지 3년이다.

취임 인사하는 이용규 신임 이사장

한편 이날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기계설비신문 출자 및 조합원 정보보급 사업 추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0년도 예산은 경영 환경변화 대응 및 영업, 대외활동 강화을 위한 예산 편성 등을 기조로 하여 400억원의 수익을 목표로, 당기순이익은 59억원으로 추정했다.

또한, 협회에서 창간을 추진중인 ‘기계설비신문‘ 에 대한 출자(전체 자본금 5억원 중 49%) 및 조합 업무안내 및 홍보, 설비업계 정보 제공 등을 위한 조합원 정보보급 사업 등을 의결했다.

김종완 이사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조합원의 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상품 개발과 이용편의 확대를 위한 제도를 개선코자 해외근로자재해공제, 영업배상책임공제 상품의 추가판매와 보증한도 증대, 각종 수수료의 추가 인하 검토 등 조합원의 편익을 위한 각종 규제적 요소의 개선과 이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