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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기술형입찰 설계심의분과위원 선정조달청 직원 최소화, 지역·출신학교 균형 등 투명성 제고
최무근 기자  |  cmkcap@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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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4  0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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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6월26일 기술형입찰로 집행하는 대형공사의 설계심의를 담당하는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선정, 조달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9개 전문분야에 내부위원 27명(타부처 공무원 및 조달청 직원), 외부위원 24명(대학교수 및 공공기관 직원) 등 총 51명으로 구성했다.

조달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심의 운영을 위해 조달청직원 최소화, 심의위원 구성 다양화, 지역 안배 등을 기준을 적용해 분과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내부위원 선정 시 타 부처(중앙·지방) 공무원을 먼저 선정하고, 조달청 직원 참여를 최소화해 조달청 퇴직자의 건설업체 재취업 유인을 차단했다.

외부위원 선정 시에는 대학교수의 비중을 줄이고 공공·연구기관과 시민단체 추천 전문가를 확대해 위원 간 견제와 균형을 유도했다.

또한, 학연, 지연 등에 따른 편향심의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출신학교의 균형을 고려하고, 동일공종 내 같은 기관에 소속된 위원의 중복선정을 배제했다.

조달청은 개별사업 설계심의에서는 충분한 위원 명단(Pool)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심의위원을 적극 활용(최대 50%) 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한 9개 분야 외 다른 전문분야의 평가가 필요한 경우에는 특수분야 심의위원을 ‘한시적으로(원포인트) 위촉’해 사업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설계심의가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구성된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7월에 설계심의가 예정된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사업(640억원)’을 시작으로 올해 4건 사업(약 2천500억원)의 설계심의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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