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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동산학회, 학문 자유 촉구 성명서 발표한국감정원 노조의 정수연 제주대교수 고발에 우려 표명
최무근 기자  |  cmkcap@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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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9  22: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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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한국감정원 노조가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정수연교수를 형사고발한 것과 관련하여 학문의 자유 침해를 우려하는 성명서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학회에서까지 성명서가 발표됐다.

전세계 부동산학자들의 학술단체 연합체인 국제부동산학회는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한국감정원 노조의 교수 고발사건을 접하고 이에 대해 학문의 자유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5월29일 발표했다.

국제부동산학회는 “연구자는 세계 어느 곳에 있는지에 관계없이 그리고 그 부동산연구의 주제가 무엇이든지간에 관계없이 학문의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하의 성명서는 2019년 국제부동산학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쳤다고 밝혔다.

국제부동산학회의 상임이사인 카렌 기블러 교수는 5월 29일 성명서를 통해 “학자에게는 불쾌한 외부압력의 두려움 없이 연구를 추진할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자의 연구활동이 형사고발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은 국제적으로도 경악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전세계 부동산학자들의 학술단체 연합인 국제부동산학회로 하여금 “학문의 자유 보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국감정원이 형사고발한 제주대학교 정수연 교수는 현재 국제부동산학회의 자매학회인 아시아부동산학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이 성명서는 4월2일 한국감정원 노조가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정수연교수를 형사고발한 것과 관련하여 민주평화당, 자유한국당, 제주대교수회, 한국감정평가학회 등 발표된 8번째 성명서다.

한국감정평가학회 노태욱 회장은 “한국감정원의 학자연구에 대한 형사고발사건은 시대착오적 행위일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한국의 국격을 크게 훼손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며 “한국감정원과 노동조합은 형사고발을 취하하고 학계와 국민들앞에 사과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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